“오히려 불편한 데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아” 혼자여서 사는게 즐거운 여자. 마흔살 기념으로 셀프 선물한 ‘귀촌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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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2024-09-10 09:29
전북 진안, 덕유산 자락 근처에는 마흔의 나이에 무작정 홀로 시골로 내려와 19년 째 살고 있는 최선희(57)씨가 있다. “오히려 불편한 데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아”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19년 째 홀로 사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 선희씨. 결혼도, 혼밥도, 농사일도 큰 걸림돌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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